■뉴욕증시, 새해 첫 거래일 상승...다우·S&P500 최고 마감
-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전장보다 0.68% 상승,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64%상승, 나스 닥지수는 전장보다 1.20%가 뛰면서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마감 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 개장 초 부터 테슬라 주가가 차량 인도 실적 호조에 10% 이상 급등하고 애플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3조달러를 돌파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
- 올해도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대다수 전문 가는 올해 증시를 낙관하고 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상할 채비를 하는 점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올해도 3가지 주요 문제인 오미크론과 인플레이션 및 공급망, 연준 문 제가 남아 있지만 주식시장이 초과 성과를 낼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고 기대
■유럽증시, 새해 첫 거래일 일제히 상승
- 유럽증시는 전년에 기록한 큰 폭의 상승세에 이어 새해에도 강세로 개시, 런던 증시는 휴장
■달러화, 매파 연준 경계감에 강세...미국채 수익률도 급등
-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행보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한 영향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 이 급등하면서 강세로 한해를 출발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6% 상승한 96.217
- 유로화는 유로당 1.12950달러 움직이며 전장 보다 0.71% 하락
- 오는 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이 공개되는데 연준이 지난 12월 FOMC 회의에서 테 이퍼링 속도를 확대했으나 경제 상황에 따라 매입 속도를 조정할 가능성을 열어뒀기 때문에 연준의 매파적 행보에 대한 경계감 이 외환시장 등 글로벌 금융시장을 강타
■국제유가, 새해 첫 거래일, OPEC+ 회의 앞두고 1.2% 상승
- 유가는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에 하락세로 끝났지만 연간 상승폭은 55%에 달해 2009년 이 후 최대폭을 기록했고 새해 첫 거래일에는 OPEC+의 월간 원유 증산 규모 논의를 앞두고 상승
- 석유 수출국들은 12월 회의에서 올해 1월에 하루 평균 원유 생산을 40만 배럴 늘린다는 종 전의 계획을 유지한 바가 있고 2월에도 증산 규모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타나며 상승
- 새해 들어 각국 정부가 오미크론에 따른 적극적인 봉쇄 조치 가능성을 내비치지 않으면서 시 장에는 안도감이 나왔고 원유 시장도 리스크 온(위험선호) 분위기를 반영하며 매수세가 우위
-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OPEC+ 회의와 관련 해 "원칙에서 변경될 것으로 보지 않으며, 하루 40만 배럴로 증산 규모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연말에 새해 연휴로 접어들면서 대규모 매도를 한 후 유가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
■금가격, 새해 첫 거래일 1.6% 급락...1,800달러 위태
- 금가격은 주식 시장에서 3대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온스당 1,800달러 아래로 추락했다가 종가 기준으로 1,800달러 지키며 마감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