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요 시황> - 미국 증시는 미 연준 위원들이 통화정책과 관련해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매파적 발언을 이어간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혼조세 마감 - 업종별로는 에너지, 산업재, 경기소비재, IT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 유럽 증시는 첫 금리 인하가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 투자 심리를 지지한 가운데, 일부 기업 실적 호조로 산업재 섹터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이스라엘이 반격을 자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여전히 중동의 긴장이 지속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1.82(0.05%) 상승한 $82.73에 마감 <주요 경제소식> (1)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는 올해 3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3% 내린 102.4를 기록했다고 밝힘. 또한 미국의 올해 GDP 성장이 작년 하반기보다 둔화할 것으로 보이고, 소비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특히 2~3분기에 부진할 수 있다고 전망함 (CNBC) (2)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의 시급성이 없으며 연말은 되어서야 금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Reuters) (3)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재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지만, 인플레이션이 다시 반등할 경우 금리 인상 카드도 올릴 수 있다고 발언함 (Reuters) (4)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3월 미국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4.3% 감소한 연율 419만채로 집계됨. 또한 3월 기존주택 중간 가격은 전년 대비 4.8% 올라 39만3,500달러로 집계됨 (WSJ) (5)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4월 7∼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과 동일한 21만 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탄탄한 미국 고용시장을 반영하며 역대급으로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 중임 (CNBC)
DB금융투자 데일리 레터2024-04-19 08:34:50조회수: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