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달러/원 예상 : 1,103.00~1,110.00
NDF 최종호가 : 1,106.40/1,106.80(-2.50)
야간달러선물 종가 : 1,106.50원 | 고가:1,108.70원 | 저가:1,106.40원
금일 전망
금일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화 약세 흐름을 좇아 하락 출발을 예상하나 당국 경계에 하단이 제한된 가운데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간밤의 뚜렷한 위험통화, 원자재통화 강세와 달러 약세는 금일 달러/원에 하락
을 주도할 것으로 보임. 이에 더해 월말을 맞아 네고물량이 상단에서 출회 가능한 점 또한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중할 것으로 예상.
연저점 수준인 1,100원 중반 레벨에서 당국의 개입 경계가 지속은 하락 폭을 제한 가능한 요인. 최근 이 수준에서 당국이 여러 차례 개입한 바 있어 숏 포지션에대한 부담이 있을 것. 이에 더해 추가 하락시 1,100원이라는 빅피겨에 도달한다는 점도 부담. 최근 강한 유입세를 보였던 외읶 자금 순유입 흐름에도 주목.
달러약세 흐름 지속과 위험 선호 속 외국인 자금유입이 확대되어 왔음. 다만, 간밤 연휴를 앞두고 차익 실현이 진행되며 하락세를 보인 미 증시 흐름에 국내증시 또한 매물이 출회되며 외읶의 순매수 흐름에 제동을 걸 수 있음.
전일 해외 동향
달러화는 대체로 부진했던 미국 경기지표 발표에 약세 마감. 미국 경기지표는 대체로 부진. 연율로 나타낸 3분기 GDP 성장률은 33.1%를 기록하여 예상에 부합. 다만 주간 싞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77.8만건으로 예
상치(73만)와 이전치(74.8만)를 모두 상회. 3분기 개인소비와 10월 개인소득 또한 예상대비 둔화된 모습을 보이며 경기 위축 우려가 확대.
이날 공개된 FOMC 회의록에서도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음. 연준은 팬데믹이 중기적으로 경제에 상당한 위험이라는 점과 고용시장 개선세가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시사.
트럼프와 바이든 당선인간의 정권이양 개시 소식과 옐런 재무부장관 후보자 지명 소식은 부양책 기대와 함께 위험선호 지속을 촉발하며 달러 약세를 견인. 유로화는 프랑스의 단계적 봉쇄조치 완화 소식에 강세. 국제유가는 백신 기대
와 재고발표 호조에 2% 가까이 상승하며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