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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톡속보

Commodity Futures 1124 후티 반군 공격과 사우디-이스라엘 정상 회담
김본&AG 2020-11-24 17:22:31 166

 금속
비철 시장은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에도 코로나 확산에 따른 재봉쇄 우려와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 물량 출회로 조정받았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이
94.5%의 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는 95%의 예방률을
보였다고 공개한 바 있다. 화이자가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가운데 정부가
국민보건서비스(NHS)에 12월 1일 접종 개시를 준비하라는 지침이 내려갔다고 알려져 기대를 더욱 키웠다. 이 밖에도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와 공동 개발 중인 백신의 중간 임상 분석 결과 백신의 코로나19 예방률이 평균 70%.
2가지 투여 방법에 따라 예방률이 달랐으며 한 가지 방법은 90%가량의 효과.
미국 11월 마킷 제조업 PMI가 56.7로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유로존 11월 제조업
PMI도 53.6로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독일의 봉쇄 연장과 영국과 프랑스가 한 달간 봉쇄 조치 이후에도 여전히 단계별 규제를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재봉쇄 우려를 키웠다.
전기동은 Lundin Copper사가 소유한 칠레 Candelaria 구리 광산(11만tpy) 노조는 한달 넘게 지속된 파업을 종료하는데 합의한 영향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번 임금 협상은 30개월간 유지될 전망이며 550명의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할 예정으로 공급 차질 우려를 완화시켰으며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1.4% 하락한 $7,178를 기록.
금(12월)은 백신 개발 기대가 장기적 불확실성 줄이며 1.8% 하락한 $1,837.80에
마감.
에너지 WTI(12월)는 백신 개발 기대와 후티 반군의 사우디 유정 지역 미사일 공격, 사우디와 이스라엘 정상 회담 영향에 상승 마감했다. 원유 시장은 백신 개발 기대를 반영 중이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평균 70%의 효용성을 기록했는데, 두번 모두 전체 투약량으로 접종 받은 경우 면역 효과는 62%(8,900명)인 반면, 처음에는 전반 용량을 투여받고 두번째에는 전체 용량을 접종받은 경우 면역 효과는 90%를 기록했다. 다만 동사는 왜 더 적은 용량을 투약한 경우에 면역 효과가 더 높은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앞서 발표된 두 백신보다 가격이 10% 수준으로 저렴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사우디 제다에 위치한 유정 지역에 예멘 반군의 미사일 공격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웠다. 이번 공격에는 신형 Quds2 크루즈 미사일이 사용되었으며 인명 피해와 원유 생산 시설 차질은 없었다. 또한 전일 사우디와 이스라엘이 사상 첫 정상 회담을 진행함에 따라 관계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고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이란의 고립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