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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톡속보

USD FUTURES 코로나19 재확산과 당국 1123
김본&AG 2020-11-23 17:24:13 168

 지난주 환율 동향 : 당국 개입 속 낙폭 축소
지난주 환율은 백신 기대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해외 선박 수주 등에 1,103.80원까지 하락했으나 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낙폭 줄여 전 주말 대비 1.30원 하락한 1,114.30원에 마감. 거래범위는 1,103.80원 ~1,117.60원
글로벌 환시 : 달러지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미 연준의 장기채권 매입 비중 확대 기대와 미 소매판매 부진 속 미 국채금리 하락에 완만한 약세 흐름 시현.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여러 연준 관계자들은 국채매입프로그램의 변경(매입 규모 확대 또는 장기채 비중확대 등) 가능성을 시사. 한편 주 후반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연준의 팬데믹 긴급 프로그램이 연장되지 않을 가능성에 미달러 지지. 신흥 통화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백신 기대와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 흐름에 대부분 강세 나타냄. 위안화는 약달러 반영해 ’1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아시아 통화들의 강세 흐름에 태국은 강도 높은 시장 개입을, 인도네시아는 금리인하 단행.
달러/원 환율 : 외국인 주식 순매수와 선박 수주 등에 1,103.80원까지 하락했으나 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낙폭 줄임. 10월 거주자 외화예금은 $78.7억 증가했고, 3분기 말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우리 순대외금융자산은 $5,531억으로 전분기 말 대비 1억 감소, 단기외채 비율(34.3%)과 비중(28.2%) 모두 하락. 지난주 선박 수주는 현대중공업 6,900억원, 현대삼호중공업 2,957억원, 삼성중공업 1,946억원 등.
금주 환율 전망 : 코로나19 재확산과 당국 경계
금주 환율은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 연준 긴급 프로그램 종료 가능성, 당국 경계 등에 상승 압력 예상되나 네고와 신흥국으로의 자금 유입 흐름, 여전한 원화에 대한 긍정적 시각 등에 상승 제한될 듯
글로벌 환시 : 미달러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 개선 둔화 우려, 미 연준의 팬데믹 긴급 프로그램의 종료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에 지지력 확인할 것으로 예상되나 12월 FOMC에서의 장기 채권 매입 비중 확대 등의 조치 기대에 상승 제한될 듯. 주 후반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가속화 가능성이 있으며, 백신도 트럼프 정부의 비협조적 태도로 보급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 나타나고 있음. 한편 바이든 후보는 재무장관을 추수감사절 전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고,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옐런 전 연준 의장, 퍼거슨 전 연준 부의장 등이 예상되고 있음. 금주 미국, 유로존 11월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 미국 주택지표, 소비자신뢰지수, 개인 소득, 내구재 주문, 3분기 GDP 수정치, 도/소매 재고,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중국 산업이익 발표와 샌프란시스코, 뉴욕 연은 총재 등의 연설, FOMC 의사록 발표 대기.
달러/원 환율 :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함께 지난주 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이 경계감 키우며 하방 경직성 제공할 듯. 한편 신흥국 증시로의 자금 유입세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둔화될 지 주목됨. 26일 예정된 금통위는 정책 동결 예상되며 환시 영향 제한될 듯. 금주 예상 범위는 1,110원~1,120원. 금일은 증시 외국인과 위안화 움직임 주목하며 1,11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