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종합지수 3,377.7(+14.6pt, +0.44%) / 차스닥지수 2,667.1(+21.9pt, +0.83%)
- 상해종합지수는 오전에 등락을 나타냈으나 오후에 상승폭을 확대했고, 주간단위로는 보합으로 마감함.
- 거래대금은 직전일과 비슷. 상해증시는 전일과 비슷한 3,127억위안을, 심천증시는 전일대비 4% 감소한 4,383억위안을 기록함
- 국무원의 소비진작정책에 이어 허페이 등 지방정부의 지역별 자동차 이구환신과 신에너지 정책 발표, 로컬 자동차 기업의 5개년 계획 등이 발표되며 업황 회복 기대가 탄력 받음. 또한 비철금속, 철강 등 저평가 섹터가 수요 호조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강세. 반면 인민은행이 7개월째 최우대금리(LPR)를 동결했고 크레딧시장 약세 흐름 지속이 부담으로 작용.
- 업종별로는 자동차(+3.5%), 비철금속(+3.5%), 석탄(+2.2%), 전력설비(+2.2%), 철강(+1.9%), 기계(+1.3%), 음식료(+1.1%) 등 경기민감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짐. 반면 직전일 급등했던 가전업종에 차익매물 출회하며 0.9% 하락했고 은행(-0.6%), 농임어업(-0.4%), 증권/보험(-0.4%), 부동산(-0.3%)은 하락함.
- 외국인은 총 24.4억위안(상해 +12.0억, 심천 +12.5억)의 A주를 순매수하며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감.

홍콩 H 지수 10,553.4(-2.0pt, -0.02%) / 항셍테크지수 7,997.5(+94.2pt, +1.19%)
- 홍콩시장은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면서 보합으로 마감했고 주간단위로는 0.5% 상승하며 2주째 강세 흐름
-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글로벌 코로나19 확산, 연준 긴급 프로그램 연장 불가 등 혼재된 이슈 속에서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잡지 못하고 등락하는 모습.
- 업종별로 천연가스, 부동산, 은행, 의류, 제약, IT H/W 등이 부진하며 시장의 상승을 제한함. 다만 최근 조정폭이 컸던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항셍테크지수가 반등했고, 자동차주는 정책 지원에 힘입어 연일 강세. 직전일 호실적을 보였던 중국왕왕은 추가 5.5% 상승하며 이틀째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