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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톡속보

China Daily 경기민감주 상승에 홍콩시장 본토대비 강세 1119
김본&AG 2020-11-19 13:47:06 217

 

상해종합지수 3,347.3(+7.4pt, +0.22%) / 차스닥지수 2,620.7(-37.4pt, -1.41%)
- 상해종합지수는 오후에 약세로 전환되기도 했지만 막판 강보합으로 마감했고, 차스닥지수는 1% 이상 하락
- 거래대금은 상해증시가 전일과 비슷한 3,587억위안을, 심천증시는 7% 감소한 4,630억위안을 기록
- 자광그룹의 만기도래 채권이 기간 연장 합의에 실패하고 기술적 디폴트에 진입하면서 홍콩시장에서 거래까지 중단됨. 국영기업 채권 디폴트 이슈가 지속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성장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크게 출회. 반면 저평가 경기민감업종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업종간 로테이션이 지속됨.
- 업종별로는 여전히 은행(+2.3%), 철강(+1.1%), 증권/보험(+1.0%), 부동산(+1.0%), 방산(+0.8%)이 상승함. 가전(-1.5%), 전력설비(-1.5%), 레저(-1.5%), 헬스케어(-1.2%), 음식료(-0.9%) 등 업종에는 차익매물이 출회하며 하락함.
- 외국인은 A주를 총 0.2억위안(상해 +6.1억, 심천 -6.3억)을 순매도하며 사흘 만에 다시 매도세로 전환함
홍콩 H 지수 10,640.1(+89.9pt, +0.85%) / 항셍테크지수 7,972.2(+39.1pt, +0.49%)
- 보합권에서 출발한 홍콩시장은 장중 등락이 이어졌지만 막판에 반등하며 강세로 마감함.
- 국영기업 채권 디폴트 이슈가 계속 부각되었지만 개별적인 이슈에 국한되고 시스템 리스크로 전환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에 막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 반등을 견인. 특히 위안화 강세 속에 저평가된 경기민감주의 상대적 강세로 홍콩H지수가 항셍 테크지수보다 아웃퍼폼함.
- 자동차, 스포츠웨어, 음식료, 부동산, 보험 등 경기민감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됨. 특히 지리자동차는 다임러와 협력해 차세대 내연엔진을 개발하겠다는 소식에 7% 급등. 반면 유틸리티/가스, 건자재, 석탄, 통신 등 업종은 부진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자국 회계감리를 받지 않는 중국기업들을 퇴출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에 일부 홍콩 2차상장 기업 주가가 하락